작성일 : 25-06-21 12:30
“무더운 여름, 청계천으로”…복원 20주년 맞아 ‘물놀이’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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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청계천으로”…복원 20주년 맞아 ‘물놀이’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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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복원사업 20주년을 맞아 청계천에서 물놀이가 허용된다.
지난달 21일 서울시는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2025 워터서울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시, 물 회복력으로 사람과 자연을 잇다’라는 주제로 서울시청과 청계천 일대에서 열린다.
피터 로 하버드대 석좌교수와 신종호 건국대 교수를 비롯한 국내외 석학들이 참여하는 국제 컨퍼런스는 오는 11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진행된다.
피터 로 교수는 멕시코, 스페인 등에서 진행된 하천 복원 사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오는 13일에는 청계광장과 청계천 일대에서 거리공연과 토크콘서트가 펼쳐진다.
토크콘서트에서는 건축가 유현준, 배우 박진희 등이 시민들과 함께 수변 감성 도시 서울에 관해 이야기 나눈다. 청계광장에는 체험 부스가 설치되어 시민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11~2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청계천이 시민 물놀이 공간으로 개방된다. 이번에 개방되는 구간은 청계폭포부터 모전교까지 이어지는 청계천 상류 구간이다.
서울시는 청계천 복원 20주년을 맞아 ‘청계천 물 첨벙첨벙’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에는 발 담그기를 비롯한 물놀이가 허용된다.
청계천은 2005년 복원사업 완공 이후 서울시민의 대표적인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봄과 가을에는 서울 야외도서관이 개장해 하천 주변에서 책 읽는 시민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겨울마다 청계천 일대에서 열리는 ‘서울빛초롱축제’는 글로벌 이벤트 시상식인 ‘이벤트엑스 어워즈’에서 2년 연속 수상했다.
지난달에는 2급수 이상 깨끗한 물에서만 서식하는 한국 고유의 민물고기 ‘쉬리’가 발견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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